첫 번째 - 일단 공부 범위가 너무 많다
감당이 안 된다!
근데 강사들이 범위를 잡아줌
나오는 범위 안 나오는 범위
그럼 여기서부터 공부할 파트가 상당히 줄어듦
두 번째 -용어 정리와 이해가 너무 힘듦
특히 민법 공부하시다 보면 아니 이게
한국말은 맞는데 한국말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고
책으로 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음
그래서 강사의 도움이 꼭 필요함 민법 같은 경우는 진짜 필수
세 번째 - 시험 전략을 짜줌 어느 과목 몇 점 어느 과목 몇 점
이렇게 합격 점수 평균을 맞추게 해줌
그래서 어느 과목을 더 집중해야 할지 어느 과목을 덜해야 될지
가르쳐 줌 이거 정말 중요!
내가 딱 그렇게 해서 붙었음!
자 그럼 나는 어떻게 공부를 했냐면
이게 공부할 과목이 많다 보니깐
예를 들면 민법 공부하다 부동산법 공부하다가
다시 민법을 보면 다 까먹게 된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공부했던 방법이
과목이 있으면
123456 이렇게 순서를 정해놓고
1. 민법 2. 부동산학개론 3. 부동산법
이렇게 한 과목씩 끝까지 공부하고
다음 과목 넘어가고 부동산학개론 싹 끝내면 부동산법
넘어가고 이렇게 공부를 함
그럼 한번 사이클 돌고
다시 민법부터 공부하면 다 까먹긴 한데
다시 보면 처음보다는 이해와 습득이 빨라서
2번째 사이클 돌 때는 더 빨리 돌아져서
이제는 다 까먹지 않고 드문드문 기억이 남!
이걸 계속 그냥 반복...
그럼 인강 보는 시간도 줄여서 나중에는 2~4배 속도 빠르게 보는 수준까지 온다!
그렇게 이해되고 확실한 부분은 넘기고 이해가 안 되고
잘 안 풀리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완해 주고
시험 2주 남기고는
죽어라 기출문제만 풀었다
어차피 문제 내는 게 맨날 내던 사람들이 내는 거라
냈던 문제를 다시 살짝 꼬아서 내는 수준이라
기출문제 많이 풀면 장땡이다!
그리고 많이 풀다 보면
시험시간에 안 쪼들린다
왜냐면 많이 풀이를 안 함 사람은
나중에 시험장 가서 시간 모자라서 찍어야 되는 상황도 옴!
★팁- 안드로이드 폰을 쓰시는분은
플레이스토어에 부동산중개사 시험 치면 기출문제 어플 있음
그걸로 풀면 됨
나는 따로 문제집 같은거 안사고 기존에 책사면 딸려오는
문제집이랑 어플로만 문제 풀이함
보통 일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1차 2차 나눠서
따시는 분들도 있다
우리 누나도 그렇게 해서 자격증을 따기도 했고
이건 본인 상황에 맞게 치면 되는 부분이고
아무튼 공부를 하는 거는 본인이고
본인 의지다 아무리 명강사가 쉽게 설명해 주고 풀이해 줘도
본인이 못 받아먹으면 말짱 꽝이다
그리고
마지막 진심 조언하자면
자격증을 따고 바로 부동산을 차리려고 하시는 분은
내가 뜯어말리고 싶다
딱 망하기 좋다
아무런 베이스가 없이 막연히 차리면 될 거라는 생각은 제발 버리자!
기존 부동산 베테랑들 사이에 껴서
경쟁하려면 본인의 무기가 필요하다!
아무런 무기도 없이 부동산 경쟁에 뛰어들어가는 건
전쟁에 총 없이 나가는 경우와 같다!
그러니 다른 부동산에 직원으로 들어가 조금이라도 경험을 쌓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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